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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등 제도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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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등 제도화 건의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0.22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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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장애인 부모대회 16일 성황리 폐막

 

▲ 모두 모여 한컷 제3회 장애인 부모대회가 지난 16일 전북도청 강당에서 장애아동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장애인 인권에 대한 재조명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 올해 유공자 및 부모로 정읍지역은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추천으로 도지사상에 김진회씨와(부) 김태옥(정신지체/ 정읍시 시기3동)이 수상했으며 장한어버이상은 이승주씨(부)와 이경택(내병변1급/ 정읍시 시기3동), 장애아동상에는 김승현군(정신지체2급/ 정읍시 소성면)이 각각 선정,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받았다. ▲ 시상식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백미경 회장은 “장애우 부모들은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기를 소망하며 유일한 소망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아이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연했다.

한편 당일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이 펼쳐졌고 오전11시 본 대회에서는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제도화'와 '장애인 성년 후견인법 제정' 등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문 낭독 및 전달식과 2부 부모교육도 이뤄졌다.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회장 백미경)는 지난 9월 수성동 일원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장애자녀들의 권익보장, 필요한 정보 제공, 부모들과의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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