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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교육을 고사시키는 교육정책을 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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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교육을 고사시키는 교육정책을 개탄한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0.22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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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고영규 의원(정읍시 1선거구) 5분 발언 포화

교원 배치 학생 수 기준 전환은 농산어촌교육 포기 처사

▲교육복지위원회 고영규 의원(정읍시 제1선거구·사진)

지난 18일(목) 전북도의회 제241회 임시회 마지막 날 고영규의원(정읍시 제1선거구/교육복지위원회)이 최규호 교육감을 대상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학생 수 기반을 둔 교원배치 정책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영규 의원은 발언에서 “전북의 경우 학생 수 기준에 의해 교원을 배치할 경우 내년도 교원 수가 228명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많은 문제를 낳게 될 것”이라며 소규모 학교의 비율이 높은 전북의 현실에 맞도록 교원 수 감소를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 의원은 “만약 현 시점에서 교원 배치 기준을 학생 수 기준으로 전환한다면 농산어촌교육을 포기하겠다는 처사며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이루려는 도구적 정책 수단일 뿐”이라고 근시안적 정책을 철회해야한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다음은 고영규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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