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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철 손님맞이 교통대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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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철 손님맞이 교통대책 ‘만전’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0.22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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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및 불법 잡상인 근절 나서

▲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시즌이 시작되면서 정읍시가 원활한 교통 소통 및 관광객 편익을 위한 교통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 교통과(과장 김기문)는 지역 관문인 역과 터미널 등지에서의 호객 등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과 방문객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안내표지판과 볼라드 및 택시승하차장을 설치하는 등 각종 교통관련 시설물을 설치․정비했다. 시는 또 매년 단풍철만 되면 내장산 경내 택시 승강장 확보에 애로를 겪음에 따라 올해는 (옛)관광호텔 주차장을 택시 승강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단풍절정기 택시질서 확립과 이용 승객 편의제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며 또한 대한고속 시내버스 운전원 82명에게 제복을 지급, 산뜻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도. 이와 함께 정읍시 환경관리과(과장 김종섭)도 가을 단풍철 성수기를 대비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락철 집중탐방에 따른 관광객 질서계도 및 안내를 이루기 위해 만전에 나섰다. 시는 행정봉사 상황실 및 지도단속반 편성 운영에 들어가 10월20일~11월11일까지 23일간 집중적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총 730명이 참여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에 전면 배치할 방침이다. 또 건설과(과정 조정희)의 경우 10월25일부터 내장산단풍부부사랑축제 기간인 11월4일까지를 행사장 불법잡상인 근절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 야간근무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차단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용역업체(주. 세계경호) 5명까지 투입해 해당 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단속운영을 실시하며 잡상인 노점형태가 차량을 이용, 새벽에 이동 진입한다는 점에 대비한 주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강도 있는 단속이 진행될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아침 7시30분부터 강 광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및 정읍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가을 단풍객 맞이 교통질서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교통지도차량과 유관기관차량이 함께 시내를 돌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수를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가졌다. ▲

앞선 17일에는 운전원가이드관광교육 이수자 113명이 “친절과 봉사로 가을 단풍철 관광객들 맞자”며 객 청소년수련관에서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불법행위를 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단속과 엄중한 행정처분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불법주차 없는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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