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 소재 양로시설인 정애원(한센정착촌)이 최근 새롭게 단장됐다.
정읍시보건소는 최근 시설 노후화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온 정애원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에 총 8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및 마을 진입로 포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18일, 입주식을 가진 것.
정애원 양로시설은 지난 90년 준공돼 건물의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아주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어옴에 따라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정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이 시설에 생계비 및 양로시설 운영비를 지원하여 이들이 자립하는데 크게 기여해오고 있고 이후에도 불우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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