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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쌉싸롬한 구절초 향 그윽한 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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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쌉싸롬한 구절초 향 그윽한 산내~"
  • 정읍시사
  • 승인 2007.10.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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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축제(제2회 옥정호 구절초축제)를 끝낸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찾는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계절이 깊어가면서 구절초의 연보라색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다 쌉싸롬하고 은은한 구절초 향이 진해지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한번 방문한 사람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옥정호가 시원하게 휘감아 돌며 흐르는 계곡의 가장자리의 솔숲 동산에 조성된 구절초 테마공원은 소나무와 구절초가 서로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이다.

공원 일대 소나무 숲 아래 40,000㎡에 걸쳐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꼽히는 구절초가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는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으며 내달 초순까지 아름다운 장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축제기간 전국 각지에서 모두 3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축제가 끝난 직후에도 지난 한주동안 약 2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내달 초까지면 총 10만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관광객들이 밀려들면서 인근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산외한우거리를 방문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났다.

시는 이처럼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크게 인기를 모으는 것은 축제 개최 전부터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각지부와 사이버 여행작가 등 향후 간접적인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호인 단체를 초청하는 등 차별화되고 지속적인(이미지와 이야기 전달자인 사진작가, 여행작가 활용) 홍보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 광 시장은 “앞으로도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옥정호 구절초 축제’의 내실화를 위하여 공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구절초 경관을 보완.확충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전무후무한 농촌휴양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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