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32개 산림분야 기관.단체들이 지난 16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제6회 전북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전북도청과 도내 14개시군,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익산 산림항공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도지회를 비롯 각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등 7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것.

참가자들은 족구와 단체줄넘기,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을 함께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읍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컵과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2위는 서부지방산림청, 3위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가 차지했다.

한편 정읍시(산림녹지과, 산림조합, 임업후계자)는 시상금 전액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