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부 여명의 한마당 축제 개막식에 이어 6학년 조현화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우리반 장기자랑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웃음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즈댄스와 민속무용, 수화노래, 난타, 율동, 기악합주에 이르러 종목도 다양했던 공연에는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숨은 끼를 한껏 발산, 스타 기질을 품어냈다.

이진상 교장은 인사에 나서 “오늘의 행사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하나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하면서 맺은 알찬 결실을 수확하는 기쁨의 축제”라면서 “본교는 사랑교육, 미래교육, 행복교육을 실천함으로서 날마다 행복한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학생들이 항상 최선을 다해 즐겁고 보람있는 생활로 훗날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스타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종훈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거쳐 갈 청소년 시기와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중요한 때임을 알고 정읍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신 정읍북초등학교에서 알찬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은 스스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가진 재주와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고 열정과 환희가 넘치는 행사를 만들자”고 격려했다.

▲ 작품전시

한편 행사는 3부 지혜의 한마당에 학급특색자랑과 여름방학 과제 전시,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 가족자랑 등 학년별 작품들이 행사장안팎에 전시되었고 4부 행복의 한마당에는 솜씨자랑대회를 열어 친구에게 편지쓰기, 명화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