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수성동 근린청정약수터 개장
“수성동 근린공원에 가면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다!”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 약수터가 조성돼 지난 10월 29일 개장됐다.
‘수성근린약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물맛이 좋은 지하160m 암반수를 개발한 약수로 어느 약수터의 물보다 물맛이 좋다는 평가다.
시는 수성동 근린공원의 민방위 비상급수가 물맛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자 공원에 약수터를 조성하고 ‘수성근린청정약수’라 명명했다.
약수터는 4천여만원을 투입해 급수전 12전, 주차장 15면을 조성됐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디딤판석을 설치하였으며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조경도 돋보인다.
수성동 근린공원내에는 체육시설,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이를 시민들이 약수터를 즐겨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매분기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검사결과 음용수로서 아주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수터 준공을 계기로 약수터 관리 전담 공무원을 지정, 한층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맛있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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