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동 일대 126ha 65억원 투입 배수개선사업 착수
농업기반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송태명)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망제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본격 나섰다.정읍지사에 따르면 집중호우시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수확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소동 126ha의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금년 9월 20일에 배수개선사업을 착수하여 2008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이 전액 국비로서 배수로 4조 4.2km를 확장 정비하게 되며 낮은 지역의 농경지 28.3ha에는 복토를 실시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 배수문 2개소 6련, 제수문 2개소 8련을 설치하고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침수피해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 된다.
송태명 지사장은 “망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이지역 농업인의 숙원 사업으로서 사업이 완공되면 126ha의 농경지가 상습 침수지역으로부터 벗어나 수확량감소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특수작물재배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사는 본 사업이 농업환경개선을 통한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증진시키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시켜 기간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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