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12월 시한 운영.. 3대 미선출시 노조 해산 투표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재희/이하 공노조)이 지난 25일(목)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위원장 선임 등에 뒤따르는 조직 운영(안)에 대한 논의를 이뤘다.
당일 임시총회에서 2007년도 회계감사 결과보고와 2007년.2008년도의 세입.세출 결산 예산(안) 및 조직운영(안) 승인, 비대위 구성.운영(안) 등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올 12월말까지 2대 정재희 위원장이 업무대행 및 비대위를 구성, 운영에 돌입했으며 12월말까지 3대 임원을 선출하지 못할 시 조직해산여부를 전자투표에 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비대위 위원장에는 정구일(회계과)씨가, 위원에는 김병근(재난안전관리과), 방상수(과학산업과), 오종상(산내면), 오남식(산림녹지과), 맹용인(도시과), 전정기(순환농업과)씨 등이 결정됐다.
따라서 비대위는 규약의 범위내에서 신규임원의 선출시까지 집행위원의 임무를 대행하고 후보의 추대 및 노조 운영상의 문제점 대책 강구, 필요시 조직해산에 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노조는 현 정재희 위원장의 임기만료인 10월 28일이 도래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9월16일 1차, 10월1일 2차에 걸친 입후보자 등록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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