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29일(월) 특수학급 초등학생 80명, 중학생 20명 총 100여명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체험학습은 장애로 인해 놀이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견문을 넓혀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 취지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특수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함으로서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와 관련 “특수학급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특수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 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험 학습에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타 순회교사 3명과 특수학급보조원 9명 특수학급교사 21명, 모두 33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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