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속도로 나들목 도심 숲 조성
단풍명소로 이름 높은 문화관광도시 정읍시가 ‘사계절 꽃이 피고 아름다운 정읍’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정읍시 연지동 일대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 주변에 2천037㎡의 숲을 조성한 것.
이 숲에는 정읍시 소유 1천539㎡와 한국도로공사 소유 499㎡로서 조경석과 바닥벽돌 등의 공사 끝에 조성, 정자 1동과 등의자 4개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고 소나무와 단풍, 철쭉, 꽝꽝나무와 갖가지 꽃도 식재됐다.
시의 관문인 호남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국.공유지에 숲을 조성해 시민은 물론 고속도로 통행인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정읍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
또 도시근교 생활권 자투리땅을 활용, 특색있는 도심 속 숲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네크워크를 구축해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생태계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동절기에도 푸름과 꽃이 지지 않은 정읍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내달 중으로 900㎡에 겨울 꽃인 꽃양배추 2만2천500본을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후에도 시가지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땅을 활용해 도시 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도시 숲 가로수 조성에도 나서 시가지 녹색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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