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사무소, 불우이웃 위해 직접 고구마 재배 ‘수확’
특산품인 노랑고구마로 유명한 정읍시 산내면사무소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 수확을 끝냈다.
산내면에 따르면 지난 24일 고구마 수확에 나서 100박스(10kg)를 수확했다.
이는 150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면사무소는 판매소득액 전액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내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5월말 무상으로 300평의 토지를 임대하여 주민지원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활근로 사업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인 노랑고구마를 재배에 나섰다.
면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청정지역인 산내면의 맛좋은 무농약 식품인 노랑 고구마를 재배하여 불우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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