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5 03:03 (화)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 성황리 폐막
상태바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 성황리 폐막
  • 정읍시사
  • 승인 2007.11.0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스케치와 공연‥인터넷방송(www.jsisa.net)으로 송출

 

▲ 가수송대관 1일 개막한 ‘2007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가 지난 4일(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정읍내장산 제5주차장에서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가 주관한 행사는 2일 ‘사랑의 소원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 축제는 3일 동안 하루 5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 등이 열렸다. 특히 매일 3차례 자연을 무대로 펼쳐진 매직메이플라이트쇼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사랑의 단풍나무, 사랑단풍 엽서보내기, 사랑의 달빛등 달기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고 정읍사 전통민속경연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정읍사농악경연대회, 무형문화재 발표회 등도 한 몫 했다. ▲ 부부가요 참가자

또한 정읍특산물판매장과 음식한마당, 단풍빛 사랑거리, 사랑의 단풍빛 포토존, 단풍눈 단풍터널 등 5건의 상설행사가 열렸으며 우리밀 붕어빵, 인절미 시식회, 기능성 청국장과 청국장 요구르트, 복분자와인 시음회 등 정읍 특산 음식의 시식.시음회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는 전국 제일의 가을단풍과 백제 천년의 사랑 정읍사가 어우러진 시도를 새롭게 추진했다는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단풍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를 부제로 가을

▲ 마지막 공연모습..앞의 관람객은 .. 밤을 사랑으로 물들인 18회 전통의 부부사랑 축제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서 올해부터 규모와 예산의 확충을 통해 전국화를 지향한 바 있다. 주최측은 또 이번 축제의 특징은 ▲관광지향형 축제, ▲정읍사 중심 단일테마에서 단풍을 연계한 복합테마 시도, ▲내장산으로 축제 공간 변화, ▲야간관람형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시기를 주말 중심으로 조정 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한욱 이사장은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는 ‘정읍사 부부사랑 축제’와 정읍시의 대표 상품인 내장산 단풍을 결합시켜 전국축제로 꾸몄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기획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점등식

▶한편 본지는 기간동안 이번 축제에 대해 다각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본지 협력위원과 자문위원들을 요소요소 파트별 관람 분석케 했으며, 시민과 관람객의 축제 참여도에 따른 지역 기여도 등의 가늠을 시도했다.

이는 정읍시에서 수억의 예산을 투입했다는 의미로서의 양대 행사였던 ‘동학축제’와 함께 본 단풍 부부사랑축제에 대해 올해를 넘기기 전, 정읍시 축제의 성과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심도있는 분석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비롯한다.

이번 행사 역시 주최 측이 별도 예산을 들인 용역 팀들의 진단 결과에 앞서, 본지는 폐막일까지 인터넷방송 VJ을 통해 이룬 현장의 다양한 영상스케치와 공연들을 편집 후 송출(www.jsisa.net)할 예정이며 포털사이트 UCC환경에도 공유할 방침이다.

변재윤기자/ VJ 황성은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