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정읍시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07 국민생활체육 제10회 챔피언컵 축구대회’에서 태봉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컵 축구대회는 정읍시 관내 축구회에서 기간 동안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던 팀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뽑는 대회로 선수와 가족 등의 성황 속에 개최됐다.
대회는 막후 결승인 4일 태봉축구클럽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던 파랑새축구클럽은 준우승을, 한울축구클럽과 여명축구클럽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에 태봉축구클럽 정용진 선수가, 감독상에도 태봉축구클럽 송민수씨가 차지해 올해는 태봉축구클럽이 승리의 해로 장식했다.
태봉축구클럽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들과 함께 많은 경기를 통해 단합과 개인의 역량을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정읍 축구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축구단체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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