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로 유한당약국 ⇒ 하나마트
정읍시가 그간 교통정체로 만성적인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구시장 일부 구간(유한당약국-하나마트)에 대해 일방통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방통행을 추진하는 이 구간은 초산로 유한당약국에서 하나마트에 이르는 210m 2차선으로 현재 양 방향 통행으로 극심한 정체현상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심각한 장소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한당약국 앞을 회전형 교차로로 활용하고 이 구간을 1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해 양쪽에 주차차선을 만들어 격일 주차 운영을 시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읍시 교통과(과장 김기문)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발생되는 많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1시장 상인회와 면담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읍시의회에 설명한 바 있으며 기간 내 시민 설문조사 79%의 찬성응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는 일방통행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협의를 이뤘고 지난10월 정읍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되기도 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달 중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일방통행 구간의 차선 도색과 유한당약국 앞 회전형 교차로, 교통안전 표지판(시점,중간,종점부) 등을 설치하고 대 시민 홍보에 임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