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들은 정읍시의회가 지난달 한미FTA 비준반대건의안을 채택한 점을 상기, 김 의원에 대해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혀달라는 주문과 함께 지난 8월 김원기 의원에 대한 ‘정읍출입금지’가 아직 유효하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시위 과정에서 김 의원과 면담을 위해 대기실로 진입하려던 시민연대 김용규 집행위원장이 발목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시민연대는 이날 기습시위와 관련 "시민 잔칫날 현장에서 소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는 유감을 표한다"고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