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담은 안내서가 발간됐다.

시는 최근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 74개소와 주요 비지정문화재의 사진과 해설, 약도를 담은 ‘정읍문화재 답사 길라잡이’를 펴냈다.

이 안내서는 총 1천5백여만원을 들여 3천여권을 발간했으며 여느 안내책자와 달리 해설이 쉽고 간결하며 사진과 해설, 약도 등을 수록해 책자만을 보고도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 ‘21세기 문화․생명산업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정읍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를 펴냈다” 며 “실과소 읍면동 및 지역 초. 중. 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병․의원 등의 의료기관, 내장산 탐방안내소 등 시민과 외래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비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읍의 문화재를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