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읍면 산업담당 및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가졌다.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산불방지 대책에 따른 읍면 당면 업무 지시와 산불방지 계도 및 단속요령과 산불감시원들의 근무요령 및 무전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한편 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예방대책에 들어갔다.

시는 이 기간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감시 인력을 총가동하고 칠보산과 비봉산, 감투봉 등 3개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진화차 3대, 등짐펌프 등 6종 1천616점 등의 진화장비를 구축, 만반의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