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일 정읍중학교에서 유초중 특수학급 교사와 정읍특수지원센타 순회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급 교사 자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정읍중학교 박진희 교사가 나서 특수학급 학생 11명과 함께 학생 수준에 맞춰 교사와 학생의 언어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정읍여중 남궁현 교사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개별화 교육 방법 및 사례 발표를 이뤘다.
이 연수는 특수학급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특수학생들의 장애에 따른 개별화교육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여 특수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정읍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 허기채 교육장은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들의 특수교육에 대해 책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정읍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이 꼭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회는 해당 교사들이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교육방법을 상호 보완하는 뜻 깊은 연수가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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