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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차량 운행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교통사고 방지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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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차량 운행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교통사고 방지 할 수 있어...
  • 정읍시사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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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 및 국지성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 농경지 및 도로가 침수되었다.

이런 집중 호우 등으로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에 물이 많이 고여 있어 도로 주행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차량이 주행 시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현상으로 물위를 떠서 가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급제동시 차량이 전복 되는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곤 하므로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

또한 이런 집중 호우 시에는 차량의 미등 및 안개등을 켜고 운행해야 앞차가 뒤따라오는 후속 차량을 보고 급격한 차선 변경 및 급제동 등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비가 많이 오면 미등 및 안개등을 켜고 차량을 운행하는데 몇몇 운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미등 및 안개등을 켜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있으면 차량이 주행 시 차량의 뒤쪽은 차의 바퀴에서 나온 물보라로 인하여 후속차량이 보이질 않게 된다.

이때 후속차량이 미등 및 안개등을 켜고 뒤따라오면 앞차의 운전자가 후속차량이 있는 것을 알고 급격한 차선 변경 및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고속으로 주행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주행 시 도로에 물이 고여 있으면 서행하여야 하는데, 물이 고여 있는 도로를 고속으로 주행하면 반대편 차의 유리창에 물이 튕겨서 한동안 앞을 볼 수가 없게 되어 초보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 급브레이크를 잡아서 후속 차량과 추돌 및 옆 차선으로 넘어가 옆 차선의 차량과 사고가 발생하는데 도로에 물이 고여 있을 때에는 서행하여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될 것이다.

/전해진(정읍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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