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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철상 전 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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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철상 전 의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감사패 수상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13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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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철상 전 의원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동학농민혁명 113주년 기념대회’에서 윤철상 전 의원(민주당 정읍위원장)이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대회는 동학농민운동의 농민군 후손과 진압군 후손이 113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국내최초로 민중 중심의 혁명 운동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사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2004년 황성한 활동을 보인 민주당 윤철상 의원은 많은 동학 관계인 및 후손들의 염원이었던 동학농민운동 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고, 이광철 의원 등 8명과 함께 본 법안 통과를 일궈 낸 공로이다.

당 관계자는 “이번 기념대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선언문'이 발표되고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개혁과 자주의 맥을 이어 나가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각 단체별로 추진해오던 행사나 기념식에 비쳐 동학농민운동의 농민군 후손과 진압군 후손이 함께 모인 자리에 감사패를 받은 것은 무척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임채정 국회의장,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등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동학농민운동을 계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최현식 전 정읍문화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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