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160여명은 입동을 맞아 지난 3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장과 번개탄 2,000장을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원로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노휴제 114개소 18,000ℓ 등 이번 봉사에 총 3,400여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 조합장과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에는 손수레를 활용하거나 길이 좁은 경우 직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배달했으며 그동안 농협이 운영하는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 운영 및 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원료를 구입,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지난해에도 연탄 2만장을 전달했고 올 영농철에는 124개 영농회별로 마을회관과 노휴제 등에 선풍기 200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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