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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정읍시의회 박진상 의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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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정읍시의회 박진상 의장 ‘눈길’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13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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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
▲ 박진상 의장

시의회 견제의 기능과 함께 협력 기능 발휘 ‘호평’

정읍시의회 박진상 의장이 지난 9일(금) 오전 11시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직접 방문, 정읍 지역 지방도의 조기 확․포장이 추진되도록 건의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실 의정을 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방도 736호선(외변산-원평)의 경우 정읍시 영원면 노교~ 부안군 주산면 인천까지 연장 1.5km(교량 2개) 30억원의 사업비 소요판단이며 구간 중 미 개통구간이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의한 농산물 수송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되고 있고 타 지방도와 연계토록 도로의 기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또 지방도 747호선(신림-백산선)은 영원면 노교~ 고부면 관청까지 5.4km(교량 2개) 98억원이 소요, 노폭이 현재 협소하고 통행 불편과 민원이 다수 발생해 도의 중장기 계획에 우선 방영되어 조속한 시행이 되도록 염원하고 있다.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박진상 의장은 해당 서부지역 간선도로망(지방도 747호선)과 도서 연결도로망(지방도 736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김 도지사에게 당일 적극 건의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미 개통 구간의 연결도로가 지역주민의 불신감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우선순위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읍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과학산업단지 육성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장과 도지사의 지대한 관심을 갖도록 표명하고, 정읍시에 앞으로 관련기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박 의장의 이번 방문에는 KTX 정읍 정차역이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정읍역 주변 역세권 개발 조성사업에 도에서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으로 시의회가 견제의 기능과 함께 협력적 기능을 유감없이 보였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박진상 의장은 이와 관련 “시의회도 지역의 현안사업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시민과 함께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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