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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솜씨! 흥겨운 축제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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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솜씨! 흥겨운 축제 물결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20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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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종합학습발표회『서래봉 어울 한마당』축제 성황

 

동신초등학교(교장 안병기)가 지난 13일 학생.교사.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2007학년도 종합학습발표회『서래봉 어울 한마당』축제가 동신교육가족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예발표회는 동신교육가족 모두가 주체가 되어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발표회와 전시가 학생들의 잠재 가능성을 일깨워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한 어울 한마당이 됐다. 전시 분야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그리기, 만들기, 짓기, 쓰기를 했던 그림, 공예, 시화 등의 작품이 전시됐고 학부모 작품도 함께 전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또한 2007학년도 올 한 해 동안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추진해 왔던 다양한 교육활동 모습들을 사진과 함께 전시해 학교교육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리고 공연 분야에서는 그동안 수업시간과 계발활동 그리고 학급특색 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율동과 기악 연주, 연극 유치원 꼬마들의 재롱 그리고 자모들의 합창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흥겨우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

'꿈과 사랑이 영그는 1인 1자랑 가꾸기'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수월성 계발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펼쳐 왔던 동신초등학교는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학예행사를 통해 스스로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는 계기와 더불어 그동안 땀 흘려 연마한 솜씨를 맘껏 뽐 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교육활동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꾀하는 흥겨운 축제 물결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꾸려가고 만들어감으로서 신뢰받는 교육과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보는 학습발표회에서 그치지 않고 함께 즐기는 학습발표회로 학생, 학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병기 교장

안병기 교장은 또 "그동안 학교에 강당이 없어서 예술회관을 빌려 학습발표회를 가졌지만 내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는 강당이 마련되면 더욱 학생들을 중심에 놓는 다양한 교육을 실천해 학생 개개인의 소중한 꿈을 가꾸어 줄 것이며 그 결과가 모두 발표되는 뜻 깊은 학교교육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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