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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자랑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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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자랑 잔치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20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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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정이와 으비의 종합학습발표회’

지난 15일 개교 5주년을 맞이한 정읍초등학교(교장 이천구)에서 ‘2007학년도 정이와 으비의 종합학습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교육청 허기채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위원회 김규령.김환철 교육위원, 정읍시의회 박 일 의원, 안왕근 의원, 우천규 위원장, 이경진 수성동장과 정읍 동초등학교 이종월 교장을 비롯한 교장단 20여명과 학교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등 총 500여명이 학생들의 꿈자랑잔치를 축하했다.

1부 학습발표회는 1학년 이남석, 박신영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유치원을 포함 전교생 413명의 어린이가 율동, 기악, 음악줄넘기, 포크댄스, 전통놀이, 수화, 무용, 리코더합주, 세계패션쇼, 합창, 에어로빅, 영어연극, 피아노연탄, 난타, 부채춤 등 모두 24개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갈고 닦았던 예능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돋보였던 작품은 지도교사의 꽹과리에 맞추어 졸업을 앞둔 6학년 어린이들이 전통악기를 연주한「퓨전기악합주 ‘배 띄워라’」와 장애우가 시조창을 암송하고 학급 어린이들이 난타를 공연한 ‘꿈을 향한 두드림’이 객석에 감동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2부 작품전시회는 학교 교문부터 본관 현관 앞, 1층 복도와 2층 복도에 걸쳐 시화와 그림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각 학급 전시대에는 1년 동안 학습활동 통해 결실을 맺은 학습물(만들기, 공예, 도자기 작품, 폐품 활용 학급협동작품 등)이 전시돼 화려함을 자아냈다.

국화 30여점과 함께 전시된 작품들은 상당한 수준을 보였고 그간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엿보이기도.

전시 작품은 학생 그리기 60점, 시화 60점, 서예 8점, 만들기 98점, 도자기 공예 407점으로 학생작품 663점(유치원 79점 포함)과 학부모 작품 30점, 교직원 작품 17점을 포함해 총 680점이 선을 보였다.

이천구 교장은 “한 해 동안 교사의 지도내용을 여과없이 흡수하여 표현하는 어린이들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저력과 실력을 갖춘 교직원, 소리없이 후원을 보낸 학부모의 땀과 정성으로 감동의 한마당을 펼친 정읍초등학교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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