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약사회(회장 김남기)가 지난 15일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기금을 기탁한 약사회 김남구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6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역기반 조성이야말로 지역의 인재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읍시약사회는 지난달 29일에는 정읍교육청에서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장학금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약사회는 지역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학혁명사업기념회, 정읍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장애인 휠체어사업, 정읍사문화제, 사회복지사 독거노인 돕기 지원 등 각종 행사 및 기관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의 집 및 장애인 복지관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장학기금 조성과 관련, 재단 관계자는 “장학기금 기탁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회원 가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