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북도 농특축산품 명품 큰 장터, 정읍 23개 품목 출품
전북도의 농특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제4회 전북도 농특축산품 명품 큰 장터(주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특설마당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특설마당에서 15일까지 5박6일 동안 개최, 정읍농특축산물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는 이 장터에 단풍미인쌀과 단풍미인한우 등 모두 23개 품목을 출품해 정읍농특축산물 판매 부스에 출향인은 물론 서울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정읍시의 날인 지난 13일에는 강 광 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에 나서기도.
강 시장은 이날 김선태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김종수 연합회장과 회원, 출향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뒤 단풍미인 홍보쌀을 나눠주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판매부스에서 정읍지역 농특축산물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는 물론 판매에도 열의를 보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강 시장은 이날 “갈수록 농업.농촌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명품 큰 장터가 농업인과 도시인이 함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는 이번 장터 개설 기간 모두 1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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