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고향민과 출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 깊은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일과 10일 제11회 신태인읍민의 날 축제가 신태인읍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곽동훈) 주관으로 성황리에 펼쳐진 것.
9일 전야제에 이어 11일 본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 KBS 김강섭 악단장이 제자들과 함께 출연하여 전자바이올린, 해금 등 신명나는 국악가요 등 아름다운 가을선물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태인 공설운동장에서는 읍민과 출향인사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농악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 이어 줄다리기외 5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읍민노래자랑이 이 펼쳐져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겨루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에 송아지 한 마리와 200여점의 선물 등을 배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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