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5일 정읍지역 1교시 수능 결시율이 9.8%(199명)로 집계된 가운데 비교적 차분하게 치러졌다는 평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53개 시험장에서 730실에서 총 1만8,507명의 수험생이 시험 예정이었으나 1교시의 경우 1만8,492명이 시험 고사장에 입실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올 수능을 위해 정읍시를 비롯 전북도내 각 지역별, 기관단체별로 교통 혼잡의 최소화를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들을 수립하고 수험생들의 편익과 안전한 시험에 만전을 기했다.
정읍시는 인근 지자체와 더불어 버스와 택시의 협조를 통해 수능 당일 아침에 시내버스 배차간격 조정 및 증회, 택시 부제 해제, 경찰순찰차를 이용한 긴급수송 등 교통수송 대책을 추진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당일 출근시간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했다.
특이 점으로 정읍에서는 전주 완주경찰서 자율방범대원들이 수험생 김모군 등 4명을 정읍에서 전주 신흥고와 전주고 고사장까지 수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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