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한국마사회(KRA) 후원으로 2007년도 제 2차 농촌노인복지시설 지원차량 전달식이 열려 ‘정읍삼육노인복지센터(정읍시노인종합복지관)’가 기증을 받았다.

지난 16일(금) 마사회 장수육성목장에서 농촌희망재단 주최로 마련된 전달식에는 농촌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43대의 승합차량(그랜드스타렉스)을 전국 농촌노인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한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차량을 구입하지 못해 시외지역 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노인복지센터는 이번 지원으로 더욱 많은 노인들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차량을 기증 받은 노인복지센터는 가정봉사원 파견과 노인돌보미바우처사업을 통해 치매.중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가정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읍지역에 노인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오봉주 관장은 “농촌노인복지시설을 위해 후원해 준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보다나은 정읍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성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