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계간지 '창작과 비평' 겨울호부터 연재 예정
정읍출신 중견 소설가 신경숙씨가 조만간 출간 예정인 문예 계간지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신작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연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읍문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외딴방', '리진'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중견 소설가 신경숙 작가는 첫 회분은 200자 원고지 240매 분량으로 토요일 사람들이 붐비는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엄마'를 찾아나선 한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모두 4차례 연재될 예정인 이 소설은 작가가 6년 전부터 쓰려다 미뤄 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회고록이자 자전소설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