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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前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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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前 국회의장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20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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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꼭 통과시켜 전북발전 이룰 것”

국회 김원기 의원은 10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새만금특별법을 19일(월) 오전에 심사할 예정임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업이다”며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새만금특별법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최근 의사를 표명했다.

정재민 비서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1억 2천만평에 이르는 새만금을 개발하는 것은 단순히 전북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블루오션이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범정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원기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가 법안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인식하고 새만금특별법은 다른 법과 연계 없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

정 비서관은 특히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선을 앞두고 조건없는 새만금특별법 통과를 약속한 만큼 제정에 무리가 따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새만금은 전북을 뛰어넘어 나라 전체의 비전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기획해야 한다’는 김 의원의 의지를 함께 전했다.

제17대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정읍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의 사랑으로 대과(大過)없이 마친 김원기 의원은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사업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원기 의원은 국회의장시 새만금특별법을 직접 대표 발의함은 물론 새만금특별법 관련 회의에 참석해 법안 통과를 위한 방안을 적극 제시, 김완주 도지사는 물론 후배 의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정 비서관은 인터뷰에서 “이처럼 김원기 의원께서 새만금특별법에 애착을 가지는 것은 전북발전을 위해 1991년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의 여.야 영수회담에서 새만금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 때문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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