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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여름철 집안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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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여름철 집안관리 이렇게
  • 정읍시사
  • 승인 2005.07.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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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같은 비가 자주내리고 고온 다습한 날씨에 집 관리를 잘못하면 벽지 등 여러 곳에 곰팡이가 많이 생겨서, 집안 청소 및 위생 관리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

잘못관리하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펴서 눅눅한 냄새가 나고 또한 어린 자녀들에게 호흡기 질환 및 피부병 등을 유발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날씨가 눅눅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집안 위생관리. 평소 사용하는 생활도구가 각종 세균과 병균의 번식처가 될 수도 있기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먼저 실내 위생대책 주방에서 자주 쓰는 행주나 수세미는 락스처럼 살균력이 강한 세제로 자주 닦아준다.

칼이나 도마의 경우 락스 희석액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뿌려준 뒤 헹구어 내거나 햇볕에 말려주면 항상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방이나 거실은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침대보나 소파, 쿠션 등을 세탁할 땐 빨래하기 전 락스 등 소독 희석액에 담가 살균하는 것이 좋고 빨래를 어른과 아이들의 것은 분리해서 세탁을 해야지 같이 세탁하면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무좀 등이 어린자녀에게 옮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수납장. 이불장. 신발장 등 문을 닫아두어야 하는 공간에는 습기발생을 막는 제습제를 넣어두고 화장실이나 주방의 휴지통에는 녹차 잎이나 원두커피 찌꺼기 등을 뿌리면 탈취에 도움이 된다.

청소 후에는 반드시 마른걸레질을 해 습기를 없애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옷장을 청소하기란 여간해서는 손이 잘 안가는 부분이다.

그래도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혼자서 할 때에는 하루에 1군데씩 정해서 하는 등 무리하지 않는 방법으로 가끔 청소 한다.

청소 방법은, 먼저 옷장의 내용물을 완전히 꺼낸 후 불필요한 것은 처분하고 청소기를 사용한 다음, 주거용 세제를 묽게 푼물에 묻혀 마른 걸레로 닦은 뒤 다시 물걸레로 닦는다.

마지막으로 선풍기로 옷장 안을 환풍하면서 건조시킨다.

또, 북쪽 방향에 있는 옷장은 습기가 쉽게 차므로 시판중인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면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옷장에 물건을 정리할 때에는 조금씩 간격을 띄워서 넣는 것도 물건에 습기가 배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요즈음 같이 눅눅한 여름철 집안관리를 잘하면 경제적으로나 위생적으로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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