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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업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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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업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 정읍시사
  • 승인 2007.11.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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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공단지역 대표자 간담회 개최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공단지역에서의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논의, 공단지역 관계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민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단지역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민선4기 도정방침인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취지에 부합함과 동시, 정읍시 입주업체의 안전망을 구축함은 물론 마음놓고 경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취지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의 경우는 건축물 구조상의 문제, 인화성 물질 등 다량 위험물질의 사용 및 기.가스 등 위험시설의 노후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화재취약성이 산재되어 있어 지난 2006년도 화재발생 총건수(31,778건) 중 공장 또는 작업장에서 3,261건(10.26%)이 발생하여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명피해(2,180명)중 192명으로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해 재산피해액 1천5백억원 중 48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재산피해액으로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공장,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를 보면 인명피해에 비하여 재산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LS전선과 카길코리아에서 관내 8개 산업.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또는 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마련, 공단지역 소방검사, 교육훈련 및 방화관리 등 소방안전업무의 철저이행 당부와 방화관리자 등 자율안전협의회 구성운영관련 논의를 이루고 사업장 안전관리상의 문제 및 경영상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장서는 이후 나머지 6개 지역 산업농공단지 대표자와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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