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21일 특수학급 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롯데 시네마에서 뮤지컬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정읍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타가 주관해 실시한 이날 도시 문화체험 활동은 뮤지컬 ‘피터와 늑대’ 관람을 이룬 것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마련한 것.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번 뮤지컬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순화와 문화 함양을 위해 특수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줘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기채 교육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뮤지컬 관람을 체험의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특수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체험 활동에는 재택 및 순회교육학생과 특수학급 학생들 및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타 순회교사 및 보조원, 특수학급교사 등 35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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