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35,317명
UPDATED. 2025-07-15 03:03 (화)
배영고등학교 동아리활동 및 진학 성과 ‘월등’
상태바
배영고등학교 동아리활동 및 진학 성과 ‘월등’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1.26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명 일류대학 합격 등 대학입시도 뛰어난 성과 보여

배영고등학교(교장 신동휘)가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학교스포츠클럽대항 겸 제8회 교육감배 동아리 체육대회에서 농구와 족구부문 우승을 차지해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이 부각됐다.

지역예선을 거쳐 11월16일부터 양일간 전주공고 축구장 외 8곳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족구, 배드민턴, 풋살 5개 종목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 1인 1건강운동’의 교육목표에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면서 개개인의 특기 적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대회는 배영고 농구 동아리 핀토스팀(주장 2학년 송주석)이 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와 전 후반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36:3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족구동아리 하모니팀(주장 3학년 김재천)은 무주 설천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이며 2:0(15:8, 15:10)으로 가볍게 이겨,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앞서 배영고는 (사)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1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도 신형걸 군(1년)이 금상(전국 3위권)을 차지하여 명문 배영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따라 학교로부터 특별장학금을 지급받는 등 신 군을 포함한 배영고 학생들의 능력과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주위로부터 격려와 칭찬이 자자하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배영고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35개의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 올 한 해 170여 명의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실력있고 패기있는 배영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력신장에 힘쓴 결과 2008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현재 경찰대학에 이선호, 임준형 군을 비롯하여 사관학교 4명,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2명, 특기자전형 1명, 연세대 2명, 중앙대 2명, 성균관대 1명, 단국대 1명, 명지대 1명, 상명대 1명 등 모두 18명이 일류대학에 합격하는 등 대학입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어 명문고로 우뚝 서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