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노인복지의 산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노인회관)가 문을 열었다.

정읍시 금붕동 산 42-3번지에 건립된 노인회 정읍시지회 개관식이 지난 23일 오후 2시에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지회 사무실 광장에서 있었다.

기념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 현판식 등으로 진행된 이날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관한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사무실이 노인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회관은 부지면적 3천550㎡ 건축면적 501㎡에 사업비 7억7천만원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1층 사무실, 노인취업센터 2층은 강당으로서 현재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이 일대는 노인종합 복지회관, 노인전문병원, 노인전문요양원, 실비노인요양원 등이 들어선 노인복지타운내에 노인회관이 자리 잡음에 따라 명실상부한 노인종합복지타운으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노인회관은 앞으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교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교양프로그램, 기타 노인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향후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