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무한경쟁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한 공직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이고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는 가운데 각종 중앙 및 도 단위 인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굵직한 결실을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행자부가 실시한 공직자 소양 및 직무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수상했다.
또 8일에는 전북도의 여성공무원 인사정책 평가에서 여성공직자에 대한 인사, 교육, 복지후생 등 각종분야에서 골고루 상위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 모범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읍시는 무한경쟁시대 공직자의 경쟁력 확보와 시민을 하늘같이 모시는 친절봉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으로 그간 인재pool제, 맞춤형위탁교육, 여성공무원우대정책 등 공직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해만도 100여건의 자체 시책을 발굴했다.
이중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지소 낮 병동 운영사업’ 등 최종 33개의 시책이 2008년도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는 시정 아이디어 뱅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또 이 같은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공직자 자질 함양과 동료간 화합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우수강사를 초빙해 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스스로 발전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공직자 및 한층 강화된 공직 경쟁력으로 신뢰받는 감동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직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