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해 만전위한 2월말까지 예방대책본부 가동
정읍시가 올 겨울 만반의 설해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올 겨울은 기온이 대체로 포근하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자체 설해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결빙시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주국도유지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2월말까지 설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제설차량을 비롯한 제설장비 60여대와 염화칼슘 370톤과 소금 650톤을 확보했고 제설장비인 포크레인 1대와 재설덤프차 5대, 트랙터 부착용 56대 등 설해대책 장비를 확충했다.
또 민관군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적설 및 결빙시 교통두절 예상지역인 6개 고가교 및 고갯길 4개소 등과 시가 관리하는 국도.지방도, 시.군도 등 343km에 대하여 모래주머니와 적사함을 현장에 배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겨울철, 눈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들의 의식이 앞서야 한다고 제설작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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