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관예정인 어린이 기적의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1기 도서관학교’가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도서관 학교는 시민들에게 어린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적의도서관의 건립정신과 자원 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높인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당일 개교식과 함께 제1강을 시작, 12월 14일까지 총 5강에 걸쳐 진행하며 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 자질교육, 동화책 읽기, 북스타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도서관에 대한 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교식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도서관학교를 통해 어린이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운영실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적의도서관이 이 지역 어린이 성장에 기여가 되는 도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에 참가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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