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서 박진상 의장은 “이번 회기는 의원들의 의정전략을 총 집결하여 행정사무감사, 2008년 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게 준비하고 있는 동료의원들의 모습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제5대 정읍시의회는 열린의회, 열린의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이라는 운영방침을 세우고 정읍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의정활동에 있어 열약한 여건 속에서도 정읍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한 동료의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피력했다.
또 “그동안 전 의원들이 지역민심을 살피고 민생현안을 돌보며 시민 모두에게 귀 기울여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일정을 보내면서도 금번 제130회 정례회에 대비해 심도 있게 준비한 의원들의 모습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높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박 의장은 2008년 예산심의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해 철저히 자료를 수집했고 재정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재원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꼼꼼한 심사를 이룰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상 의장은 또 “이번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집행부측에 주문하고 “시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기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따스함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회사에 임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정읍시 보조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에 대한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0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