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탤런트 이승연(39)이 22일 오후 3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승연의 피앙세는 2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으며 2년여의 열애 끝에 12월 28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과 김 모 씨의 열애 사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올 초 미니홈피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모습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지난 6월 미국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연기, 방송 사회자, 패션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승연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승연의 한 측근은 "12월 28일로 일단 날짜를 잡은 상태다. 그러나 연말인데다가 날짜가 촉박하다보니 적당한 예식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기자회견 이전에는 일정 및 장소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일반적인 결혼식 장소가 아닌 이색적인 장소를 찾는 중이다.

한편 이승연은 예비 신랑이 자신의 일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고 결혼식을 올린 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http://www.esportsi.com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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