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20주년 및 국립공원 제도 도입 40주년을 맞아 공단임직원과 아름다운재단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 수행의지를 천명하는 행사를 지난 1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공단 임직원들은 기증물품 6,700점을 판매해 수입금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쓸 예정인 가운데,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의 봉사동아리 ‘나눔회’(회장 김태경 소장)도 생활에 유용한 물품 150여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증했다.

나눔회는 2007년도 1월부터 소외계층의 독거노인 장애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등 저소득 가정(농소동 김인엽외 12가구)에 대하여 연탄 전달, 보일러수리, 전기 시설정비, 도배, 생필품 및 문화상품권 전달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 시행한 바 있다.

나눔회 관계자는 “기존 지원한 13가구에 대상으로 최근인 11월28일부터 일일이 가정방문을 이뤄 정읍에서 생산한 특산품 쌀 1포(20kg×13포)씩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