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장산 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일부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버리고 간 오물들이 상류에서 떠내려 오면서 농업용수의 원천인 내장저수지의 수질 오염 방지하고자 전 직원들이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것.
당일 송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60여명은 저수지 주변에 버려져있는 각종 쓰레기와 수목원 주변 오물 등 3톤가량을 수거 하였고 제당의 무성한 잡목도 제거했다고.
송태명 지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내장저수지를 비롯한 관내 모든 저수지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하고 지역민들도 한마음으로 우리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간다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 에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내 고향 맑은 물 보존하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은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 관내 21개 저수지와 기타 수리시설물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환경정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