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남상학)가 지난달 27일 정읍시의회 박진상 의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공단의 주요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일일명예지사장제를 실시했다.

박진상 의장은 당일 정읍지사의 각종 현황과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내용 및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한 후 보험료 체납율과 의료쇼핑의 문제점을 질문하는 등 건강보험 업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상학 지사장은 이에 따라 공단의 업무협조와 2008년 7월부터 실시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읍시의회에서 노인요양 인프라 확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진상 의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건강보험공단의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정읍이 내 고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