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여성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소비자들에게 웰빙식품 보급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주 전통장개발연구소 김병룡 소장을 초빙해 이루어진 교육에서 김 소장은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제조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오후에는 장류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메주를 만들어 보고 정읍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노랑고구마를 이용해 웰빙음식을 만들어보기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농촌현장으로 초빙하여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농업, 농촌의 기능이 유지되고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