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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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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
  • 변재윤
  • 승인 2005.10.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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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시범사업 대상농가들 내년 영농설계 마련
정읍시 벼농사의 발전을 위한 농업인들의 선진영농 벤치마킹이 이뤄지면서 2006년 영농설계를 구상하고 있다.

정읍시 벼농사연구모임과 농가에 따르면 센터 후원으로 이들 40여명이 지난달 23일(금) 이평 품종전시포를 비롯 영남농업시험장 등지를 탐방하고 올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대책, 내년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평가회를 가졌다는 것.

이번 선진지 견학 과 평가회를 통해 얻어진 내년 영농 방안에 대해 농업인들은 우선 식량작물(벼) 우량품종 비교시범, 벼 종이멀칭 이앙재배 시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유통개선 시범, 친환경쌀 생산 시범단지, 산내 노랑고구마 명품화 사업 등 크게 5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식량작물(벼) 우량품종 비교시범’사업은 정읍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벼 우량품종 비교전시로 농가 자율선택 기회를 부여하고 생산종자를 자율 교환하여 고품질 우량품종의 신속한 확대보급을 이루고자 한 취지이다.

이 사업은 1개소 2.0ha 내외로 벼 4품종 이상을 대상으로 파종기, 육묘상자, 종자대, 상토, 비료, 농약 등 지역실정에 맞는 기자재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수시관찰이 용이하여 시범효과가 큰 지역의 농업인중 1~5농가로 구성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종이멀칭이앙으로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방제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쌀 생산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시킬 수 있는 ‘종이멀칭 이양재배 시범 사업’과 벼 저온건조저장기술 보급으로 미질개선 효과 실증 및 고 품질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 병해충방제 등 종합기술이 투입되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유통개선 시범 사업’이 꼽히고 있다.

산내지역 주요 소득 작물인 노랑고구마의 명성유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명품화 사업추진을 마련 중이며‘친환경쌀 생산 시범단지’를 통해 만경강, 동진강 유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법을 도입, 비료나 농약 사용량을 감축하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실현을 도모해 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화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들이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지역농업 토양검정실’을 지역 농업인이 요구하는 토양. 수질 등 필요항목에 대한 종합 진단 기술지원을 이루는 지역농업 종합 진단실로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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