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를 겸한 전국 남여 우수선수 선발 태권도 대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치러졌다.

정읍체육공원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선수 및 임원 1천500여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시는 “우리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태권도 꿈나무를 육성하고 전국제일의 생활체육도시에 걸맞는 정읍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를 유치,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지도상은 남자부 최상진(우석대), 여성부 김성배(리라컴퓨터고)씨가 수상했고 우수선수상은 남자부는 이기정(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김새롬(고양시청)씨가 받았다.

체급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남, 녀순)

△핀급=박용규(용인대),홍혜지(효성고), △플라이급=이기정(국군체육부대), 박명숙(경희대) △밴텀급=조민기(우석대), 김보혜(삼성에스원), △페더급=백봉현(국군체육부대), 전선영(리라컴퓨터고), △라이트급=백선홍(동아대), 김새롬(고양시청), △웰터급=이성재(우석대), 김혜미(춘천시청), △미들급=김택용(상명대), 손은희(하동군청), △헤비급=홍명기(단국대), 이혜미(리라컴퓨터고).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