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병태 자치행정위원장>은 공사.용역.물품의 소액 수의계약 운영방법 개선을 들어 2007년 11월1일부터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 대상금액을 당초 5백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조정 시행된 부분과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부조리 개연성의 최소화를 위하여 당초대로 500만원으로 하향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우천규 경제건설위원장>은 택시업계 영업부진 극심에 대한 제안을 들어 택시부제 개선,
택시업계의 서비스 개선과 경영합리화, 정읍시 교통행정의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 인센티브 부여와 택시 경영서비스 cud가제
그리고 <박 일 의원>은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적절한 토지보상을 제안하며 1차 토지감정가격과 2차 토지감정가격의 편차로 인한 보상피해자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맹공을 폈다.
또 윤영희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단풍미인쌀의 홍보예산 과다책정과 현재의 문제점과 2007년산 판매 대책, 현재의 유통구조 문제점과 개선방안, 미질향상대책, 단풍미인 한우와 관련한 문제점과 유통구조 개선방안, 장려금 지급근거와 ‘07년도 고급육 생산 장려금 지급두수 및 판매량, 단풍미인 브랜드의 현재상황과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가치상향 계획에 대해 집중적인 포문을 쏟아냈다.
▲ 강광 시장의
답변모습
이에 대해 강 광 시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과 시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으나 의원님들의 고언에 귀를 기울여 보다 연구하고 시민이 잘 살 수 있는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4,079억원의 2008년도 새해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한 뒤 18일 본회의에서 의결,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박진상 의장은 “이번 2차 정례회는 각 의원들이 2008년 예산심의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해 철저한 자료수집과 재정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재원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등 꼼꼼한 심사를 위해 의원들 사무실이 밤늦게까지 환한 불을 밝히고 있다”며 “제5대 정읍시의회는 열린의회, 열린의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이라는 운영방침을 세우고 정읍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